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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T증후군(컴퓨터 영상화면 단말기증후군)
제목 VDT증후군(컴퓨터 영상화면 단말기증후군)
작성자 미소드림 (ip:)
  • 작성일 2010-09-18 13: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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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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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T증후군(컴퓨터 영상화면 단말기증후군)

국내에선 90년대 중반 전화국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던 여성교환원이 이 질환에 대해 집단으로 산재보상을 청구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뒤 갈수록 VDT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정상적인 눈을 가진 20대 40명을 대상으로 PC사용 30분 전후의 눈물막 파괴시간과 눈 깜빡임 횟수 등 눈의 이상 유무를 조사한 결과 눈을 크게 뜨게 되고 눈 깜빡임이 줄어들어 눈물 보호막이 빨리 파괴되면서 안구피로와 안구건조증이 빠른 시간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컴퓨터 작업에 몰두할 때는 눈 깜빡임이 줄어들고 눈이 크게 떠지면서 안구의 노출면적도 커져 15~20분만 지나도 안구가 마른다는 것이다.

안구건조는 눈의 피로감과 충혈, 이물감, 따가움, 눈부심과 눈물흘림, 구역질 등 시각계 이상증상을 초래한다.

작업 50~90분 후엔 가까운 화면에 초점을 맞추느라 과도한 안구긴장이 일어나 안정(眼精)피로가 발생하는가 하면 구토, 두통, 복시 및 내사시 등도 나타날 수 있다.

또 컴퓨터를 사용할 때 머리를 앞으로 숙여 어깨 근육이 긴장된 상태를 오래 지속하다 보면 어깨에 통증이 생기고 이와 연결된 목부위, 팔, 허리까지도 아프게 된다.

심하면 손과 손목, 손가락에 통증이 나타나면서 감각이 무뎌지기도 하고 귀와 얼굴에 통증을 느끼는 수도 있다.

특히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해당부위에 근육장애, 인대장애가 발생하고 신경과 관절에까지 장애가 오기도 한다.

하지만 VDT증후군이 컴퓨터 사용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 비타민결핍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증상도 근육이나 관절뿐 아니라 가슴이 답답하고 구토 등의 신경성 증상을 보인다.

시각계 VDT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통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최소한 작업 20분 후엔 5분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작업중엔 눈을 자주 깜빡거려 각막을 덮어주는 눈물층을 보충, 안구건조를 막고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는 것이 좋다.

휴식중에는 녹색 물체나 먼 곳을 쳐다보고 눈을 감고 있거나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컴퓨터 화면을 눈높이보다 30도 정도 낮추면서 뒤로 50도 정도 눕혀 편안한 독서 때의 책 위치처럼 만드는 것도 안구건조로 인한 피로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VDT예방 및 치료 체조법

1. 머리부터 시원하게 해준다.

의자에 앉아 목의 힘을 빼고 턱이 가슴에 닿을 정도로 머리를 숙인다. 머리 뒤로 깍지를 낀 뒤 팔의 힘을 뺀다. 팔을 이용해 턱이 가슴에 닿도록 머리를 누른 뒤 5초간 멈췄다 풀어준다. 이 동작을 5회 반복한다.

2. 어깨 근육의 뭉침을 풀어준다.

수건의 양 끝을 잡고 머리 위, 목 뒤, 등을 거치도록 한다. 시원한 느낌이 들 때까지 반복한다.

3. 허리를 부드럽게 돌려준다.

허리를 원을 그리듯 왼쪽으로 2번, 오른쪽으로 2번 돌린다. 되도록 넓게, 천천히 부드럽게 한다. 또 허리를 앞뒤로 15도 정도 구부렸다 젖혔다를 3회 반복한다.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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